친환경 표시위반 1곳 과태료·단순 위반 79건 시정조치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기지원은 최근 국가인증 농식품 허위·과장 광고에 대한 온·오프라인 일제 단속에 나서 인증품이 아닌 제품을 인증품으로 표시해 유통 또는 판매한 4곳을 적발해 형사입건했다.
경기농관원은 또 친환경 표시위반 1건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하고 인증정보 오·표기 등 단순위반 79건은 시정조치 했다.
경기농관원은 소비자들이 믿고 구매할 수 있는 국가인증 농식품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유명인이 광고하거나 운영하는 대형브랜드 가맹점과 온라인 플랫폼 550개소를 집중 모니터링해 이들을 적발했다.
고연자 경기농관원 지원장은 “국가인증 농식품의 투명한 유통과 판매를 위해 시기별, 테마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단속을 하고 있다”며 “의심스러운 점이 발견되면 농관원이나 누리집에 접속해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안양=이복한 기자 khan4936@incheonilb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