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청년 소셜벤처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여 올 한 해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인천시는 지난 18일 연수구 오라카이 송도파크 호텔에서 2025년 청년 소셜벤처기업 육성 사업 성과 공유회 및 네트워킹 행사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유회에는 올해 육성 사업에 선정된 8개 소셜벤처기업이 참여해 연간 추진 성과를 발표하고 서로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권혁준 엠와이소셜컴퍼니(MYSC) 팀장의 소셜벤처 투자 유치 전략 특강과 선배 소셜벤처기업의 생생한 현장 사례 발표도 이어졌다.
네트워킹 시간에는 소셜벤처기업들이 자유롭게 교류하며 협업 아이디어를 논의하고, 실제 사업 운영 과정에서 겪은 어려움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심순옥 시 창업벤처과장은 “이번 성과 공유회는 청년 소셜벤처기업이 한 해 성과를 돌아보고, 선배 기업 및 전문가와 함께 성장 방향을 모색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청년 소셜벤처기업이 도약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아진 기자 atoz@incheonilb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