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고 현장 모습. /사진제공=인천소방본부
▲ 사고 현장 모습. /사진제공=인천소방본부

인천에서 운전자가 몰던 승용차가 인도로 돌진해 30대 엄마와 2살 딸이 크게 다쳤다.

18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19분쯤 부평구 십정동 인근에서 “차가 약국 앞으로 돌진했다”는 119 신고가 들어왔다. 

이 사고로 30대 여성 B씨가 심정지 상태로 119 구급대에 의해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으며 B씨의 딸 C(2)양도 다리 부위를 크게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70대 차량 운전자 A씨는 머리 부위를 다쳐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확인됐다.

당국은 현장 폐쇄회로(CC)TV와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곽안나 기자 lucete237@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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