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초월고 김준우/수원동성중 정의윤 2관왕

광주초월고등학교와 수원동성중학교, 수원매화초등학교가 2025 경기도교육감배 학생씨름대회에서 단체전 패권을 차지했다.
광주초월고는 15일 수원 광교씨름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남고부 단체전 결승에서 수원농생고를 4대 2로 꺽고 우승을 차지했다.
수원동성중학교는 남중부 단체전 결승에서 성남야탑중학교를 3대 1로, 수원매화초A팀은 같은학교 B팀을 3대 0으로 물리치고 정상에 올랐다.
김준우는 남고부 소장급(75kg 이하) 결승에서 황권호(용인고)를, 정의윤은 중등부 75kg 이하급 결승에서 함준식(광주중)을 각각 꺾고 개인전 우승을 차지해 2관왕에 올랐다.
이외 남고부는 경장급(70kg 이하) 김민하·청장급(80kg 이하) 윤지산·용장급(85kg 이하) 오지호(이하 용인고), 용사급(90kg 이하) 박건호·역사급(100kg 이하)성현·장사급(135kg 이하) 범지훈(이하 수원농생고) 등이 정상에 올랐다.
중등부는 65kg 이하급에서 이선우(광주중), 75kg 초과급에서 양현우(야탑중)도 우승 대열에 합류했다.
초등부 저학년 45kg 이하급에서는 최시우(성남제일초)·45kg 초과급에서는 문주원(수원특례시), 초등부 등록 45kg 이하급 최지훈(광주초)· 55kg 이하급 김동아(매화초)·55kg 초과급 백성민(매화초)이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여자학생부 통합부문은 장소율(안산시), 여자초등부 50kg 이하급은 김다빈(성남제일초), 50kg 초과급은 성은채(의정부시)가 우승했다.

지난 14일 함께 치러진 제55회 전국소년체전 경기도대표 1차 선발전에서는 중등부 경장급(60kg 이하) 안성하·소장급(65kg 이하) 이선우·청장급(70kg 이하) 함준식(이하 광주중), 용장급(75kg 이하) 최현철(야탑중), 용사급(80kg 이하) 김서중(백암중), 역사급(90kg 이하) 김동호(안산G스포츠), 장사급(130kg 이하) 이루다(백암중)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초등부 경장급(40kg 이하) 고준혁(백암초), 소장급(45kg 이하) 정승호·청장급(50kg 이하) 정준우·용장급(55kg 이하) 김태유(이하 매화초), 용사급(60kg 이하) 김대영(양지초), 역사급(70kg 이하) 김민국(수원시), 장사급(120kg 이하) 홍건우가 1위에 올랐다.
/최남춘 기자 baikal@incheonilb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