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능 안전활동 대책회의 중인 인천 경찰. /사진제공=인천경찰청
▲ 수능 안전활동 대책회의 중인 인천 경찰. /사진제공=인천경찰청

인천경찰청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안전활동 대책을 마련하고 경찰력을 집중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인천청은 수능 안전 관련 기능 계장과 10개 경찰서 경비기능 과장을 모아 수능 안전활동 대책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수능 문·답지 보관소 경비, 이송, 시험장 경비, 시험장 교통관리 등 대책이 논의 됐다.

특히 수능 테러 위협에 대비해 경찰은 대테러상황실을 운영해 폭발물 등 공중협박에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

경찰은 안전한 수능 진행을 위해 시험장 등 총 157개소에 경력 650명과 기동대를 투입한다.

또 수능 시험이 끝나고 난 야간 시간대에는 유관기관·협력단체와 청소년 선도·보호 캠페인도 실시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수능은 전 국민의 관심사로서 수험생이 안심하고 시험에 집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안전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창욱 기자 chuk@incheonilbo.com

저작권자 © 인천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