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의회 김지호 의원, 빈집 청소년 출입 범죄 온상 방지·공익용 부지로 활용 요구

▲ 사진은 의정부시의회 전경.
▲ 사진은 의정부시의회 전경.

의정부시내 1년이상 사람이 거주하지 않은 빈집이 335호가 있으며 이가운데 노후정도 등이 심한 건물은 소유주와 상의해 철거후 주차장 등으로 사용하는 방안이 추진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의정부시의회 김지호의원은 제339회 2차 도시환경위원회에서 시내 1년 동안 빈집에 대한 현황을 물은 뒤 청소년들의 무단출입과 범죄 장소로 이용되지 않도록 사전 예방 조치에 만전을 기하고 빈집 활용을 적극 추진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에 시는 “시내 빈집 472호를 조사후 이가운데 1년이상된 335호를 1~3단계로 나누어 상태가 심각한 3단계 빈집들에 대해선 소유주와 협의를 거쳐 동네 주차장 등 공익용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의정부=글·사진 이경주 기자 kjlee@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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