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타오위안시 정부 개최⋯다음달 7일~9일
7일 라쿠텐 골든이글스, 9일 라쿠텐 몽키스

▲ ‘아시아 프로야구 교류전’ KT 위즈 경기 웹자보. /사진제공=KT 위즈
▲ ‘아시아 프로야구 교류전’ KT 위즈 경기 웹자보. /사진제공=KT 위즈

프로야구단 KT 위즈는 다음달 7일부터 9일까지 대만 타오위안시 정부가 여는 ‘아시아 프로야구 교류전’에 참가한다.

이번 교류전은 대만 타오위안시의 초청으로 열리며, 한국·대만·일본 등 3개국의 야구 문화를 교류하고, 스포츠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KT 위즈를 비롯해 대만 라쿠텐 몽키스, 일본 도호쿠 라쿠텐 골든이글스 등 세 팀이 참가해 라쿠텐 타오위안 야구장에서 친선 경기를 연다. KT는 7일 라쿠텐 골든이글스, 9일 라쿠텐 몽키스와 각각 경기를 치른다.

교류전은 일본 와카야마 마무리 캠프에 참가 중인 선수단이 참가해 경험을 쌓는다. 또 응원단을 파견해 한국의 응원 문화를 전파할 예정이다. 경기장을 방문한 팬들에게는 선착순으로 구단 유니폼 로고가 담긴 응원 부채를 증정한다. 3개 구단의 치어리더들이 합동 공연을 펼치는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KT는 7·9일 교류전을 구단 공식 유튜브 채널인 위즈티비를 통해 생중계한다.

/최남춘 기자 baikal@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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