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신호제어 기술 등 고도화 교통정책 협력 논의

▲ 엘살바도르 공공사업교통부 대표단이 부천시청을 방문해 조용익 시장, 시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천시
▲ 엘살바도르 공공사업교통부 대표단이 부천시청을 방문해 조용익 시장, 시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천시

엘살바도르 정부의 공공사업교통부(MOPT) 대표단이 지난 28일 부천시청과 부천교통정보센터를 공식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엘살바도르 정부가 자국 교통정책 고도화를 위한 정책 개발의 일환으로, 부천시 지능형교통시스템(ITS)과 교통정보 통합관리운영 사례를 직접 확인하고 협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육상교통운영부 파블로 호세 로드리게스 부국장 등 방문단은 부천시의 스마트교통 기술이 집약된 ‘부천교통정보센터’를 방문해 실시간 교통정보 수집·제공 시스템, 인공지능(AI) 기반 신호제어 기술, 고도화된 도시 전역 실시간 영상 수집 및 관제 체계를 벤치마킹했다.

이후 부천시청을 방문해 조용익 시장과 간담회를 갖고, 부천시 지능형교통시스템(ITS) 정책과 운영 전략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로드리게스 부국장은 ”정부와 도시 차원에서 앞으로도 부천시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용익 시장은  “이번 엘살바도르 정부의 방문이 국제적 협력으로 확장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천=김용권 기자 kyk5109@inche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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