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하공업전문대학은 지난 21일 디지텍고등직업교육협의회(협의회)가 지난 21일 인하공전에서 정기총회를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협의회는 2030년까지의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초광역 공학·기술 인재 양성의 글로벌 허브'를 비전으로 선포했다.
이날 '2025 디지텍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도 이어졌다. 대회에는 협의회 참여 10개 전문대학의 38개 팀이 참가했다. 대림대 팀의 '무공사 설치형 전동 리프트'가 대상인 '디지스타상'을 받았고, 인하공전 팀은 '음식물처리기 기능성 첨가제'를 주제로 출품해 특별상인 '한국공학교육인증원장상'을 품에 안았다.
김성찬 인하공전 총장은 “디지텍 협의회의 '초광역 협력 모델' 구축은 지역-대학 동반성장을 추구하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확산과 더불어, 지역별 산업·기업의 기술인력 수요 불균형 해소, 국가 차원의 기술 경쟁력 강화와 같은 초광역 동반성장에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혜리 기자 hye@incheonilb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