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료원, 검단고교 학생들 대상
지역 연계 체험 교육 프로그램 진행

건강 관리 배우고 수준은 UP

인천의료원은 지난 21일 검단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역 연계 학생 체험 건강교육 프로그램'을 펼쳤다.

학생들은 이날 △간호사 교육 △소아·청소년 건강교육 △호스피스 병동 및 일반병동 견학 △영상의학과 시설 체험 등 여러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8월 계산여자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운영됐으며, 산곡여자중학교, 검단고등학교 등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확대되고 있다.

검단고 관계자는 “실제 의료 현장을 가까이에서 경험하며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건강 인식 개선에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이의상 인천의료원 대외소통협력실장은 “미래 시민인 청소년들이 올바른 건강관리를 배우는 것은 지역사회의 건강 수준을 높이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학교와 긴밀히 협력해 학생 맞춤형 건강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정혜리 기자 hye@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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