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 승격 향한 K리그2 준PO, PO 일정 확정…27일 서울E VS 성남 격돌

K리그2 정규리그가 모두 마무리되면서 1부 승격을 향한 도전도 닻을 올렸다.
현재 K리그2에선 최소 한 팀, 최대 세 팀이 K리그1으로 승격할 수 있다.
먼저 K리그2 우승팀은 1부리그로 직행하는데, 해당 티켓은 인천유나이티드가 가져갔다. 나머지 K리그2 2위부터 5위까지는 (준)플레이오프를 통해 최대 두 팀이 1부리그 진입을 노릴 수 있다. K리그2 2위는 K리그1 11위 팀과 승강 플레이오프, K리그2 3~5위는 자체 준플레이오프·플레이오프를 거쳐 K리그1 10위 팀과 승강 플레이오프를 통해 승격에 도전한다.
23일 ‘하나은행 K리그2 2025’ 최종전(39라운드) 결과 K리그2 준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 대진 및 일정이 확정됐다.
가장 먼저 열리는 K리그2 준플레이오프는 정규라운드 4위 서울이랜드와 5위 성남이 맞대결로 치러진다. 양 팀의 경기는 27일(목) 오후 7시 목동종합운동장에서 단판으로 열린다.
이어 이 대결 승자는 K리그2 정규라운드 3위 부천과 플레이오프에서 만난다. K리그2 플레이오프는 30일(일) 오후 2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역시 단판으로 열린다.
두 경기 모두 무승부로 끝나면 정규라운드 순위가 높은 팀이 다음 단계로 나갈 자격을 얻는다.
K리그2 플레이오프 승자는 ‘하나은행 K리그 승강플레이오프 2025’에 진출한다.
‘하나은행 K리그 승강플레이오프 2025’는 ▲K리그1 11위와 K리그2 2위 수원삼성(승강PO1), ▲K리그1 10위와 K리그2 플레이오프 승자(승강PO2) 대진으로 펼쳐진다. 해당 경기 일정은 K리그1 정규라운드가 모두 끝나는 30일 이후 공지된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
- 준PO: 11/27(목) 19:00, 서울E vs 성남(목동종합운동장)
- PO: 11/30(일) 14:00, 부천 vs 준PO 승리팀(부천종합운동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