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헌우(Wing)는 남자 일반부 B-Boy 부문 우승

▲ 5년 연속 국가대표에 뽑힌 전지예.
▲ 5년 연속 국가대표에 뽑힌 전지예.
▲ 김헌우.
▲ 김헌우.

김헌우(29·Wing)와 전지예(26·Freshbella)가 23일 삼성동 가빈아트홀에서 열린 ‘2025 브레이킹 K 파이널’ 대회 일반부 B-Boy/B-Girl 부문에서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김홍열(Hongten)과 김예리(Yell)가 준우승, 오철제(Fe)와 권성희(Starry)가 각각 3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출전 선수를 뽑는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을 겸하는데, 일반부 남녀 각 상위 3명의 선수가 태극마크를 단다. 이 중 남녀 각 2명이 내년 10월 일본 나고야 스카이 엑스포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에 출전한다.

이 중 전지예는 지난 5월 열린 1차 대회에 이어 이번 최종전에서도 우승을 차지한 전지예는 5년 연속 브레이킹 국가대표에 선발되는 기쁨을 누렸다.

전지예는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를 통해 “내년 아시안게임 출전권이 걸린 선발전이었던 만큼 좋은 성적을 내고 싶었는데, 만족스러운 경기를 펼쳐 기쁘다. 12월 세계선수권을 앞두고 몸 상태를 점검할 좋은 기회였다. 더 준비해서 오늘보다 멋진 무대를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 사진제공=대한민국댄스스포츠연맹

▲ 출처=대한민국댄스스포츠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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