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700kg 담아 730세대 지원

온정 한아름 'iHUG 김장 한마당' 행사

사회복지법인 백암재단 인천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0일 iH인천도시공사 본사 앞에서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에게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 지원하기 위한 '2025 iHUG 김장 한마당'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iH인천도시공사가 지역주민을 위해 4700만원을 후원했으며, 행사에는 iH 임직원 70여명을 비롯해 인천종합사회복지관, 연수종합사회복지관, 선학종합사회복지관, 만수6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 자원봉사자까지 약 100여명이 참여했다. 정성과 온정이 담긴 김장김치 총 7700㎏은 연수구 및 미추홀구 취약계층 730세대에게 전달됐다.

윤국진 인천종합사회복지관 이사장은 “지역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은 복지관의 중요한 사명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주민·단체·봉사자들과 협력해 더 많은 이웃에게 희망과 온기를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곽안나 기자 lucete237@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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