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공사)는 지난 20일 SRT 운영사인 에스알(SR)과 함께 재한몽골학교 학생·교사를 초청해 '탄소중립 시범 투어'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투어는 어린이 환경교육 도서의 다국어 번역본 출간과 연계해 마련됐으며, 몽골어 번역본 감수에 참여한 재한몽골학교 학생과 교사 41명이 참여했다.
재한몽골학교 학생들은 SRT 수서역을 방문해 철도 운영 시스템과 주요 시설을 견학한 뒤, 공사로 이동해 매립지와 온실을 둘러봤다.
송병억 공사 사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학생들에게 탄소중립과 친환경 교통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혜리 기자 hye@incheonilb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