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UTD, 인하대 소아병동 방문·선물

인하대병원은 최근 인천유나이티드 프로축구단 선수들이 소아병동을 방문해 구단 기념품과 인형 쿠션 등을 선물하고, 아이들의 완치와 꿈을 응원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인천유나이티드 이명주, 황성민, 문지환, 박경섭 선수가 함께했다.
행사는 연고지역 상생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과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에 대한 병원·구단의 공감대를 바탕으로 마련됐다.
이날 선수들은 병동 방문 후 병원 1층 로비에서 우승 기념 포토콜 행사를 갖고 입원환자와 병원 내원객, 교직원, 일반 시민들과 만남을 가졌다.
인천유나이티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선수단 이름으로 환아 치료비 약 200만원을 기부하기로 했다.
한편 인하대병원은 지난해부터 인천유나이티드와 광고 협약을 맺고 구단의 공식 스폰서 자격으로 후원하고 있다.
이명주 선수는 “아이들이 하루 빨리 건강을 되찾길 진심으로 응원하며, 아이들과 가족분들이 오늘 받은 응원으로 조금이나마 힘과 기운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정혜리 기자 hye@incheonilb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