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테니스협회, ‘국가대표가 간다’ 이벤트 개최
협회 계정(@official_kta) 팔로우&태그로 신청


테니스 국가대표와 친선 경기도 하고, 레슨도 받을 수 있는 ‘꿈의 기회’를 잡아 보자.
대한테니스협회가 ‘테니스 팬덤 문화’, ‘팬 친화형 문화’를 형성하고자 국가대표 선수와 동호인들이 만나 함께 의미 있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테니스 국가대표가 간다’ 이벤트를 개최한다.
협회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현재 운동 중인 테니스 클럽, 동호회, 학교를 소개하는 콘텐츠를 협회 계정(@official_kta)에 태그하는 방식으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인스타그램 스토리, 릴스 콘텐츠 수가 많고, 콘텐츠에 구체적인 이야기가 담길수록 당첨 확률은 높아진다.
당첨되면 여자 국가대표인 김다빈(강원특별자치도청), 안유진(충남도청)이 직접 해당 모임을 찾아 미니 레슨, Q&A, 친선 경기, 추억 만들기와 같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어 우수상 다섯 팀에는 테니스볼 1박스와 대한테니스협회 굿즈 세트를 준다.
이벤트 신청 기간은 다음 달 5일까지이며, 당첨 팀은 12월 9일 발표한다.
앞서 협회는 9월 데이비스컵 월드그룹 1 경기 당시 ‘국가대표 소셜데이’를 개최했다. 국가대표 선수들의 훈련 모습을 팬들에게 공개한 자리로, 큰 호평을 받았다. 선수들이 직접 팬들과 소통하면서 선수들은 데이비스컵 대회 직전 긴장감을 해소할 수 있었고, 팬들은 선수들의 훈련 장면을 보면서 추억을 쌓을 수 있었다.
협회 관계자는 협회 관계자는 “팬 사랑에 보답하고자 기억에 남을 이벤트를 준비했다. 워낙 팬들과 소통을 즐기는 편인 두 선수도 매우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일회성이 아닌 연속성을 가진 이벤트를 통해 동호인과 선수 사이의 틈을 좁히고, 팬 친화형 테니스 문화를 함께 만들어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 사진제공=대한테니스협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