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위원회(위원장 김교흥)의 건립 타당성 의지 일조

인천 강화군은 인천 숙원사업이자 이재명 정부의 공약사항인 ‘국립강화고려박물관’건립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용역비’가 지난 17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를 통과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지난 9월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교흥(민, 인천 서구 갑)의원실이 주최한 국립강화고려박물관 건립 추진 방안 토론회에서 논의된 지속적인 정책적 노력의 결과물이다.
김 위원장은 지난달 국립중앙박물관를 대상으로 한 국정감사에서 “고려왕조가 깃든 인천 강화도에 국립강화고려박물관을 건립해야 한다는 지역사회 요구가 끊이지 않고 있다”고 질의했다. 이에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은 “강화고려박물관 건립은 충분히 검토할 만하다”고 답했다.
특히 최근 ‘고려박물관 분관 건립’에 대한 용역비 수립 반영안을 문화체육관광부가 최종 수용하기까지 과정에는 박물관 건립 타당성을 끊임없이 설득해 온 김 위원장의 노력이 일조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교흥 의원은 “역사적 타당성을 가지고 있는 국립강화교려박물관 건립 사업에 대하여 끝까지 사업비를 반영해 냈던 것처럼 국회 예산결산위원회에서도 최종 의결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나타냈다.
/왕수봉기자 8888king@incheonilb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