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광역시장애인체육회(회장 유정복)는 15일부터 26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펼쳐지는 2025 도쿄 데플림픽 현장을 방문, 인천 선수단을 격려하고 응원했다고 19일 밝혔다.
참관단은 사격과 육상 종목에서 세계무대에 도전하는 인천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인천 소속 국가대표는 사격의 전지원과 육상의 오상미가 있다.
전지원은 ▲여자 10m 공기권총 ▲10m 공기권총 혼성 단체전 ▲여자 25m 화약권총 종목에 출전해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오상미는 ▲1만m ▲마라톤 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축구 종목에 나설 예정이던 이재환은 최근 부상으로 인해 아쉽게도 이번 대회에 나서지 못했다.
최의순 인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인천 선수들이 도쿄 무대에서 최고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과 응원을 이어가겠다. 우리 선수들의 열정과 도전이 시민들에게 큰 감동을 전달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격려했다.
인천장애인체육회는 앞으로도 장애인 선수들의 국제무대 진출 및 장애인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펼칠 계획이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