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재광 특보 “중앙과 지역을 연결하는 민생 실무자로 책임 다할 것”
공재광 전 평택시장이 18일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 특보로 공식 임명됐다.
이번 임명으로 공 특보는 앞으로 민생·경제·지역균형 정책 전반에서 원내대표단과 긴밀히 협력해 실무적 지원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공 특보는 “이번 임명은 정치적 직함이 아니라 시민의 요구를 중앙정책으로 정확히 연결하라는 무거운 책임으로 생각한다”며 “국회에서 생산되는 정책과 제도가 실제 시민의 삶 속에서 체감되도록 실무형 행정가의 경험을 총동원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공재광 전 시장은 민선 6기 평택시장 시절 ▲평택항 신생매립지 환수 ▲아주대학교병원 유치 협약 ▲평택장학관 개관 ▲고덕신도시와 브레인시티 기반 구축 등 도시 성장의 기반을 닦았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공 특보는 “국회와 지방이 따로 움직이는 시대는 끝나야 한다”며 “중앙과 지역을 잇는 정책의 다리 역할, 민생의 체감도를 높이는 실질 행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평택=오원석 기자 wonsheok5@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