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총 처음 주최…500여명 참가해 늦가을 정취 즐겨

경기도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이상호, 이하 경기교총)는 8일 남양주 한강시민공원에서 ‘제1회 경기교총 회원 및 가족 한강마라톤대회’를 개최했다.
경기교총이 처음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강주호 한국교총 회장과 지역 회장, 회원 가족 등 500여 명이 참가했다.
대회는 늦가을 풍경이 펼쳐진 한강 변을 따라 5㎞(비경쟁), 10㎞(경쟁) 종목으로 진행됐다.

이상호 경기교총 회장은 “이번 마라톤 대회는 건강한 생활체육의 저변을 넓히고 회원과 가족이 하나 되는 축제의 장으로 준비했다”며 “교권 보호와 교권 회복을 위해 경기교총이 ‘말이 아닌 행동으로 실천하는 단체’가 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교총은 회원 한 분 한 분이 행복해야 교육이 바로 설 수 있다는 믿음으로 현장과 함께하는 조직, 회원과 소통하는 단체로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교총 관계자는 “이번 마라톤 대회는 단순한 체육 행사를 넘어 회원 간의 유대와 교직 사회의 활력을 회복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경기교총은 회원 복지 증진, 교권 보호, 건강한 교육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양주=글·사진 박현기 기자 jcnews8090@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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