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남양주시장 출마 의사도 밝혀

▲ 최현덕 전 남양주시 부시장
▲ 최현덕 전 남양주시 부시장

최현덕 전 남양주시 부시장은 지난 11일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당대표 특별보좌관(특보)에 공식 임명됐다고 24일 밝혔다.

최 전 부시장은,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당대표 특보라는 막중한 임무를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이재명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와 우리당의 핵심 개혁 과제를 시민들에게 잘 홍보하고 또 남양주의 민심을 가감 없이 당에 전달하는 소통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내년 남양주시장 선거에서 꼭 승리해 우리당이 경기도에서 압승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며 남양주시장 출마 의사를 밝혔다.

최 전 부시장은 행정고시 제36회에 합격한 뒤 노무현 정부 정책기획위원회 과장, 행정안전부 조직기획과장과 장관비서관, 국제기구인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정책분석관, 경기도청 경제실장, 남양주 부시장 등 중앙정부와 국제기구, 광역자치단체와 기초단체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2017년 공직을 사퇴한 이후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해 이재명경기도지사인수위 안전행정분과 간사, 정책위 부의장, 주거복지특위 부위원장, 국방안보특위 부위원장, 참좋은지방정부위 상임위원 등을 맡았다.

/남양주=박현기 기자 jcnews8090@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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