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 어르신 등 소외계층 800가구에 직접 전달

강화군 새마을회, 사랑의 고추장 담그기

인천 강화군 새마을회는 지난 4일 읍·면 남녀 새마을회장과 임원들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고추장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 만들기’의 일환으로 마련한 이번 행사에서 담근 고추장은 관내 독거 어르신과 차상위계층 등 소외계층 800가구에 전달됐다.

조인술 회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 기부를 넘어 지역 공동체가 함께 참여한 나눔 활동으로, 서로의 정을 나누고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새마을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왕수봉 기자 8888king@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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