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일까지 5일간

인천 강화군은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강화군 누리집을 통해 '2025년 강화군 적극행정 우수사례 군민 투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투표는 행정에 대한 군민의 체감도와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강화군 각 부서에서 제출한 18건의 적극행정 우수사례 중 1차 심사를 통해 선정된 8건을 대상으로 군민이 직접 우수사례를 선택할 수 있다.
투표는 강화군 누리집 '적극행정 우수사례 투표' 배너를 통해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다.
우수사례 후보는 전국 최대 규모 국가유공자 등 우선 주차구역 설치, 하점 목숙천 수질오염사고 적극 대응, 강화군민을 위한 해상교통 서비스 대폭 개선, 대북전단 살포 금지를 위한 행위금지 명령 및 대남방송 소음피해 대응 등이다.
또 신규 토지 등록 적극 행정, 전국 두 번째 어르신 무상택시 시행, 어르신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 지원, 인지건강센터 운영 등도 후보에 올랐다.
군은 이번 군민 투표를 통해 현장 중심의 적극행정 성과를 널리 공유하고, 공직자의 적극적인 업무 추진 문화를 확산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박용철 군수는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 행정은 진정한 소통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공직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왕수봉 기자 8888king@incheonilb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