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오는 28일 송도 인천스타트업파크에서 ‘붐업페스티벌 2025’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한계를 넘어 유니콘을 향해(Beyond Limits, Toward Unicorns)’를 슬로건으로 스타트업의 성장과 글로벌 진출, 투자유치 지원, 혁신 네트워킹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인천스타트업파크 개소 이후 2021년부터 이어진 붐업페스티벌은 스타트업, 투자사, 공공기관, 대학 등이 한데 모여 성과를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대표 행사로 자리 잡았다. 인천경제청은 올해 행사를 통해 스타트업파크가 유니콘 기업을 육성하는 혁신 성장 거점으로 도약할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전문가 기조강연 ▲글로벌 진출 세션 ▲투자유치 IR ▲우수기업 전시 및 상담회 등이 준비돼 있다.
특히 야나두 김민철 대표와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이소영 이사가 각각 ‘원하면 방법을 찾고 하기 싫으면 핑계를 찾는다’, ‘AI 시대의 인재, 핵심 역량’을 주제로 키노트 강연에 나서 창업자와 예비 스타트업에 실질적인 동기와 통찰을 전한다.
손혜영 인천경제청 혁신성장도시과장은 “붐업페스티벌 2025는 인천스타트업파크가 스타트업 혁신 생태계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고, 유니콘 기업 탄생을 위한 든든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인천이 대한민국 스타트업 생태계의 중심지로 도약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원진 기자 kwj7991@incheonilb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