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류 협력·공동사업 기반 조성 위한 업무협약
그린바이오 등 지역전략산업 육성 공동 협력
전진선 군수 “양평군의 전략산업 육성·인재 양성에 큰 도움 될 것”
윤재웅 총장 “대학 연구역량을 지역사회와 공유해 상생 발전 모델사례로”

▲ 전진선(오른쪽) 양평군수와 윤재웅 동국대학교 총장이 지난 15일 업무협약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양평군
▲ 전진선(오른쪽) 양평군수와 윤재웅 동국대학교 총장이 지난 15일 업무협약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양평군

양평군과 동국대학교가 지난 15일 동국대학교 서울캠퍼스 본관 4층 로터스홀에서 ‘지산학 협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16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협약 체결에 따라 양 기관은 앞으로 ▲그린바이오(농업·산림) 등 지역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공동협력 ▲지역 연계 맞춤형 전문 인재 양성 및 산학협력 사업 발굴 ▲지역 수요 기반의 평생교육 과정 개발 등 협력 사업을 발굴해 추진한다.

이번 협약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지자체와 대학, 산업체가 함께 성장하는 산학협력 모델을 구축하고, 지역 전략산업 육성, 맞춤형 인재 양성, 평생교육 기반 확대 등 다양한 공동협력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 양평군과 동국대학교 관계자들이 지난 15일 업무협약 후 ‘지산학 협력 활성화’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양평군
▲ 양평군과 동국대학교 관계자들이 지난 15일 업무협약 후 ‘지산학 협력 활성화’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양평군

전진선 양평군수는 “동국대와의 협약을 통해 양평군의 전략산업 육성과 인재 양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실질적인 협력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지역의 미래 경쟁력을 함께 키워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윤재웅 동국대 총장은 “대학의 연구역량과 인프라를 지역사회와 적극적으로 공유해 상생 발전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라며 “이번 협약이 대학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모범사례로 자리 잡길 바란다”라고 했다.

/양평=김규식 기자 kgs@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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