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세대 인터넷 방송인 ‘대도서관’ 광진구 자택서 숨져
‘약속 시간에 나타나지 않는다’ 지인 신고에 경찰·소방 출동

▲ 대도서관 유튜브 방송 캡처 /연합뉴스
▲ 대도서관 유튜브 방송 캡처 /연합뉴스

유튜버 ‘대도서관’으로 활동해온 나동현(47)씨가 6일 오전 광진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이날 오전 8시40분쯤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이 자택에서 숨져 있는 나 씨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지인은 “약속 시간에 나오지 않고 연락이 되지 않는다”고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서는 유서가 발견되지 않았으며, 타살 혐의점도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나씨는 1세대 인터넷 방송인으로, 유튜브 구독자 144만명을 보유한 인기 유튜버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또는 자살예방SNS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민주 기자 coco01@incheonilbo.com

저작권자 © 인천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