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서울대 시흥캠퍼스에서 지역 중3 학생과 학부모 등 대상 실시
페스타 통해 고교학점제와 2028 대입 방향도 설명할 예정

▲ 시흥교육지원청 전경.
▲ 시흥교육지원청 전경.

시흥교육지원청이 지역 초중고 학부모와 학생, 그리고 교원을 대상으로 ‘2025 시흥 고등학교 교육과정 페스타’를 실시한다.

3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시흥교육청은 6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교육 협력동(棟) 컨벤션홀에서 ‘대입이 바뀝니다, 고교 선택이 미래를 바꿉니다’ 주제로 ▲고교학점제와 2028 대입의 방향 ▲시흥 지역 고교(일반고 13개·특성화고 4개·각종학교 1개) 등의 교육과정을 설명할 예정이다.

특히 페스타에서는 참여 고교별 진학 상담 부스를 별도로 운영해 중3 학생과 학부모들이 해당 학교 정보를 직접 얻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흥교육청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가 고교 선택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구체적인 진로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채열희 교육장은 “고교학점제는 학생이 주도적으로 자신의 미래를 설계해 나가는 중요한 제도”라며 “페스타가 학생들에게는 꿈을 구체화하는 시간이, 학부모님께는 신뢰할 수 있는 안내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흥=글·사진 김신섭기자 sskim@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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