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여성 평화운동 더욱 공고히”…취임식 갖고 본격 활동

▲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전나영(오른쪽) 신임 대표이사가 지난 1일 서울 스페이스쉐어 서울중부센터에서 열린 대표이사 이·취임식에서 윤현숙 전임 대표이사로부터 단체 깃발을 전달받고 있다. /사진제공=IWPG
▲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전나영(오른쪽) 신임 대표이사가 지난 1일 서울 스페이스쉐어 서울중부센터에서 열린 대표이사 이·취임식에서 윤현숙 전임 대표이사로부터 단체 깃발을 전달받고 있다. /사진제공=IWPG

유엔(UN) 경제사회이사회(ECOSOC)와 글로벌소통국(DGC)에 등록된 국제 여성평화단체 세계여성평화그룹(IWPG)의 수장이 새로 추대됐다.

IWPG는 지난 1일 서울 스페이스쉐어 서울중부센터에서 대표이사 이·취임식을 갖고 윤현숙 전 대표이사에 이어 전나영 사무총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추대했다.

신임 전나영 대표이사는 취임사에서 “IWPG가 명실상부 국제적인 여성평화단체로 더욱 발돋움할 수 있도록 평화의 메시지를 크게 노래하고 전하는 평화의 사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전 대표이사는 2015년 8월 IWPG에 합류해 약 10년간 활동해 왔으며 외교정책부장, 기획부장, 해외인사부장, 사무총장 등 요직을 두루 맡아 왔다.

이번 대표이사 취임 직전까지 IWPG 글로벌 1국장도 겸임했다.

2018년부터 UN 활동을 본격화해 매년 UN 여성지위위원회(CSW)와 국제행사 연사로 참가하며 글로벌 리더로서 역량을 키워왔다.

전임 윤현숙 대표이사는 2017년부터 8년간 IWPG를 이끌며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민간 차원의 자유 왕래와 국제사회의 지지 확대 노력을 기울였다.

/이민주 기자 coco01@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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