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소비 장려·컵밥세트 나눔 활동

NH농협 연천군지부는 11일 연천 쌀의 우수성과 아침 식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벌였다. 이 자리에는 연천군과 연천군의회, 농협장, 임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아침밥 먹기 캠페인은 출근하는 군청 직원들에게 연천 쌀로 만든 컵밥과 식혜로 구성된 아침밥 세트 500여개를 나눠주며 쌀 소비를 위한 적극적인 관심과 협력을 했다.
아침밥 먹기 캠페인은 쌀값 불안정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고, 국산 농산물 소비를 장려하기 위한 법 농협 차원의 실천 운동이다.
김덕현 군수는 “아침밥을 먹는 식습관은 쌀소비 증대로 이어져 농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쌀소비 촉진을 위해 농협과 함께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창기 지부장은 “쌀의 소중함을 알리고 아침밥 먹기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연천 쌀 소비증대를 위해 지속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연천=김태훈 기자thkim65@incheonilb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