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댐 현황을 종합적으로 점검, 향후 대응 전략 모색

연천소방서는 개서 17주년을 맞아 연천읍 고문리에 있는 한탄강댐 일원에서 ‘현장에 답(答)이 있다’는 주제로 ‘소통하는 현장 행정’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행정 중심의 내부 업무에서 벗어나, 관서장을 비롯해 과장, 팀장, 각 119안전센터장 등 40여 명이 참여해 현장에서의 소통을 강화해 더욱 실효성 있는 소방 안전 정책을 고민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한탄강댐과 물 문화관을 방문해 한국수자원공사 관계자로부터 댐의 건설 배경과 역할, 재난 예방 기능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현장 이해를 높였다. 여름철 수해 예방을 위한 대책을 논의하고 관계기관 간 협조체계 구축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는 등 지역내 주요 댐 현황을 종합적으로 점검과 향후 대응 전략을 모색했다.
/연천=김태훈 기자thkim65@incheonilb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