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사회 구성원에 든든한 버팀목 되는 협회 만들 것”

한국편집기자협회 제52대 협회장에 김형진 중앙일보 부장이 당선됐다.
25일 서울 광화문 HJ비즈니스센터에서 열린 차기 협회장 선거에 단독 입후보한 김형진 부장의 임기는 2026년 1월 1일부터 2027년 12월 31일까지이다.
머니투데이에서 언론사 경력을 시작해 현재 중앙일보 편집부에서 근무하고 있는 김 당선인은 51대 집행부 부회장이자, 협회보 국장을 겸임하며 협회 내부 사정과 편집기자들의 목소리를 가장 가까이에서 들어왔다.
김 당선인은 “편집기자 사이에 소통 문화를 확산시키고, 편집 실적 향상에 도움이 되는 방안들을 다양하게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편집사회의 구성원들이 편집의 새 길을 열어갈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는 협회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이승은 기자 sel8078@incheonilb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