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이 건네는 위로, 마음의 풍경을 함께 걷다’…12월 7일 갤러리 EOS서
인천 홍예문 프로젝트 주최…"문화예술인-시민 간 소통·위로 공명의 장"

▲ 세밑 인천의 문화예술인과 시민의 마음 휴식과 문화 향유 기회 제공을 위해 열리는 ‘예술이 건네는 위로, 마음의 풍경을 함께 걷다’ 프로그램 안내 포스터 /이미지제공=인천 홍예문 프로젝트
▲ 세밑 인천의 문화예술인과 시민의 마음 휴식과 문화 향유 기회 제공을 위해 열리는 ‘예술이 건네는 위로, 마음의 풍경을 함께 걷다’ 프로그램 안내 포스터 /이미지제공=인천 홍예문 프로젝트

세밑을 맞아 일상에 지친 문화예술인과 시민들에게 위로의 손짓을 건네는 문화예술 강연회가 인천의 민간 문화예술단체에 의해 마련된다.

‘예술이 건네는 위로, 마음의 풍경을 함께 걷다’ 행사가 오는 12월 7일 오후 1시 인천시 계양구 계산동 갤러리 EOS(에오스·관장 손민수)에서 인천 홍예문 프로젝트(대표 오진이) 주최로 선뵌다.

피플엠과 피플통 스토리 등 감성 통기타 두 팀의 공연과 삐에로극단의 1인극이 행사의 막을 연다.

첫 번째 강연 ‘예술로 마음을 읽다’는 오진이 홍예문 프로젝트 대표와 손민수 갤러리 EOS 대표가 함께 관객 앞에 나서 미슐 코레이터로서 삶을 소개한다.

두 번째 강연 ‘예술, 그철학적 의미’는 양승수 청운대 교수(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가 마이크를 잡는다.

세 번째 강연 ‘창작과 표현’은 김노천 한국시각예술문화연구소 대표가 마이크를 잡는다.

참석자들은 강연자들과 자유롭게 대화하고, 전시작품도 관람하게 된다.

사전 참가 신청을 받는다.

주최 측은 “문화예술인과 시민들이 다양한 콘텐츠를 한 자리에서 감상하며 지친 마음에 쉼표를 주고, 인천의 문화예술 생태계에 활기를 불어넣을 의견도 모으는 소통의 장이 되리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민주 기자 coco01@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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