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가 12일 고양 이케아 직원들을 대상으로 건강캠페인을 진행했다./사진제공=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
▲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가 12일 고양 이케아 직원들을 대상으로 건강캠페인을 진행했다./사진제공=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본부장 윤정욱, 이하 공단)는 12일 고양 이케아 직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사업장 금연환경 조성을 위한 건강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공단이 주관하고 경기북부금연지원센터, 대한물리치료사협회 경기도회 등 지역사회 유관기관이 스트레스·심혈관 건강, 체내 일산화탄소 측정 및 1:1 금연상담과 금연보조제 배부, 금단증상 극복 실내 운동법과 테이핑 요법 특강 등 근로자 100여명의 종합적인 건강상태를 진단하고 금연 솔루션을 제공했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A씨는 “스트레스 정도를 측정해보니 수치가 높게 나왔는데, 평소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담배를 피운 것이 정작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깨달아 마침 오늘 받은 금연 보조제로 금연을 시작해보려 한다”며 참여소감을 밝혔다.

윤정욱 본부장은 “공단은 지난 2015년부터 의사와의 금연상담비용과 금연약 처방 비용을 보조해주는 금연치료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지역사회와 협업하여 흡연예방 환경 조성을 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실시하고 있다”며 “혼자서는 완주하기 어려운 ‘금연’이라는 험난한 레이스에 공단이 항상 든든한 파트너로서 국민 곁에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김영래 기자 yrk@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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