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中 펜타닐 관세 20%→10%로 인하
中, 펜타닐 미국 유입 차단 협력·희토류 수출통제 유예

▲ 시진핑과 회담 마치고 귀국길 오르는 트럼프 /연합뉴스
▲ 시진핑과 회담 마치고 귀국길 오르는 트럼프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0일 “희토류는 전부 해결됐다. 그 장애물은 이제 없어졌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부산 김해공군기지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회담한 뒤 귀국길에 전용기 에어포스원에서 기자들과 만나 중국이 희토류 수출통제를 1년간 유예하기로 했으며 이후 유예를 매년 연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또 중국이 미국으로 유입되는 펜타닐 전구물질 등을 차단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으며 이에 미국은 중국에 부과해온 펜타닐 관세를 20%에서 10%로 인하하기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이민주 기자 coco01@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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