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나라 문서와 메모보고 사용 재개
정부, 인력과 장비 총동원해 복구 작업 진행 중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중단된 행정정보시스템 647개 가운데 157개가 복구됐다.
7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화재 발생 11일째인 전날 오후 6시 기준 행정정보시스템 복구율은 24.3%로 집계됐다.
이날 중앙부처 공무원들이 사용하는 ‘온나라 문서 2.0’ 시스템이 복구되면서 온나라 문서와 메모보고 사용이 재개됐다.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위원회 홈페이지도 정상화됐으며, ‘1365 기부포털’의 일부 기능이 복구돼 공개 정보 조회가 가능해졌다.
정부는 지난달 26일 대전 본원에서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정부 정보시스템 647개가 마비되자,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정회진 기자 hijun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