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술우수자 280명 등 9개 분야 전형⋯실무형 공학교육 강화

▲ 학국공대 기계설계공학부 지능형 모빌리티 전공 교수와 학생들이 자율주행자동차 실습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공대
▲ 학국공대 기계설계공학부 지능형 모빌리티 전공 교수와 학생들이 자율주행자동차 실습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공대

산업과 기술, 교육이 융합된 실무형 공학교육의 대표 모델인 한국공학대(TU Korea)가 2026학년도 수시모집으로 1176명을 선발한다. 

총모집인원의 70%에 해당한다.

총 9개 전형을 통해 ▲논술우수자 280명 ▲학생부교과(교과우수자 198명·지역균형 176명) ▲학생부종합(창의인재 200명·융합인재 47명·기회균형 57명) ▲특성화고졸재직자 전형(정원 내 2명·정원 외 76명) ▲조기취업형계약학과 120명 등을 뽑는다.

학생부종합전형은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고려해 평가 요소의 비율을 개편했다. 

창의인재 전형은 서류 평가에서 학업 30%·진로 55%·공동체 15% 비율로 1단계를 평가하며, 2단계 면접에서는 30%·40%·30%로 진행된다.

융합인재 전형(자유전공학부)은 면접 없이 서류 100%(학업 45·진로 40·공동체 15)의 비율로 평가한다.

▲ 한국공대 에너지전기공학과 교수와 학생들이 에너지 관련 기기에 대해 수업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공
▲ 한국공대 에너지전기공학과 교수와 학생들이 에너지 관련 기기에 대해 수업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공

기회균형 전형은 서류 100%(30·55·15)로 대상은 농어촌 학생·국가보훈대상자·기초생활수급자 등이다.

논술우수자 전형은 논술고사 80%, 교과 성적 20%로 평가하며, 출제는 수학Ⅰ·Ⅱ 중심의 약술형 수리논술이다.

교과우수자 전형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있는 유일한 전형으로, 공학계열은 4개 영역 중 2개 합 7등급, 경영학부는 8등급 이내이다. 

한편, 자세한 모집 요강은 대학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흥=김신섭기자 sskim@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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