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지역 자유 여행 상품 할인
호텔, 투어, 골프, 차량에 대해 최대 36% 할인

▲ 사진제공=건설근로자공제회
▲ 사진제공=건설근로자공제회

건설근로자공제회가 건설근로자의 여행 복지 혜택을 확대한다. 

건설근로자공제회는 24일 동남아 자유여행 플랫폼 ‘몽키트래블’과 건설근로자 대상 동남아 자유 여행상품 할인 혜택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공제회 가입 건설근로자는 몽키트래블 법인회원으로 등록돼 태국·필리핀·베트남·대만·괌·사이판 등 동남아 지역의 호텔, 투어, 골프, 차량 서비스를 최대 36%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혜택 기간은 이날부터 2026년 11월23일까지 1년이며, 상호 합의 시 연장 가능하다.

이용 절차는 몽키트래블 앱 설치 후 회원가입, 제휴회원 인증, 공제회 제휴 코드 입력 순으로 진행되며 제휴 코드는 공제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협약 기념 특별 프로모션으로 내년 1월 말까지 법인회원 인증을 완료하면 여행상품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5000포인트가 추가 지급된다.

공제회는 올해부터 건설근로자 전용 호텔·리조트 12개소 객실요금 최대 36% 할인, 쏘카 차량 대여요금 평일 60%·주말 50% 할인, 서울메디컬 비급여 진료 최대 49% 할인 등 복지서비스를 확대해 왔다.

권혁태 건설근로자공제회 이사장 직무대행은 “여행, 호텔, 차량, 의료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분야의 민간기업과 협력을 넓혀 건설근로자의 복지 혜택을 지속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박예진 기자 yejin0613@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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