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희망공간에 김장비용 250만원 기부 및 김장김치 담그기 사회공헌 활동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인천지역본부는 20일 김장철을 맞아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사회공헌은 추운 겨울을 앞두고 고물가로 찬거리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남동희망공간에 250만원을 기부해 마련된 김장김치 약 700포기는 지역 내 30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LH 직원 10여명이 참여해 김치 양념을 만들고 버무리는 작업을 함께했다. 직원들이 직접 담근 김장김치 40포기는 남동구 내 취약계층 17세대에 전달됐다.
서환식 LH 인천지역본부장은 “임직원이 직접 참여해 이웃들의 겨울나기에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 활동과 지역사회 상생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예진 기자 yejin0613@incheonilb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