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소재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서 3만원 이상 사용 시 참여 가능
신청자 중 200명 추첨 후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5000원 지급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전경. /인천일보DB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전경. /인천일보DB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경기중기청)은 오는 31일까지 내수·소비 활성화를 위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인증 온라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17일 경기중기청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정부에서 실시하고 있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전통시장·상점가 등 지역 상권에서 활발히 활용되도록 기획됐다.

해당 이벤트는 경기도 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3만원 이상 사용한 소비자에게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한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경기중기청 누리집, 공식 SNS(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의 공지사항 링크(QR코드)를 클릭해 정보를 입력한 후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한 소비쿠폰 영수증 등을 촬영해 인증하면 된다.

경기중기청은 신청자에 대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내 소비쿠폰 사용 여부, 사용 금액 등 요건을 확인하고 200명을 추첨해 디지털 온누리상품권(5000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의 경우 ‘전통시장 통통’ 또는 ‘디지털온누리’ 앱 내 가맹점 찾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중기청 누리집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기중기청은 2차 소비쿠폰이 지급되는 다음 달 22일쯤 2차 인증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조희수 경기중기청장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만큼 인증 이벤트가 소비 심리 회복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상우 기자 awardwoo@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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