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567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귀순용사 곽인구 기자회견(34) 그리고는 정동준 계장이 올라타자 방배동 사거리로 가자고 말했다. 택시 운전기사는 알았다는 듯 고개를... 귀순용사 곽인구 기자회견(33) 어케 수박이 이케 달고 시원할까? 인구는 단숨에 수박 두 쪽을 먹어치우고는 정동준 계장과 나직나직 ... 귀순용사 곽인구 기자회견(32) 『피로 해? 왜 그렇게 넋이 빠져 있어?』 인구는 자기 혼자 엉뚱한 짓을 하다 들킨 아이처럼 계면쩍... 귀순용사 곽인구 기자회견(30) 인구는 잠시 망설이다 『네』 하고 낮게 대답했다. 정동준 계장은 빙긋이 웃으며 남쪽으로 내려와 지금... 귀순용사 곽인구 기자회견(29) 인구는 30여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 직접 확인해 볼 수는 없었지만 정동준 계장의 설명이 거짓말처... 귀순용사 곽인구 기자회견(28) 혹 남조선 정부가 6·25 전쟁 당시 북침한 사실을 감추기 위해 돌비석을 날조해 놓은 것은 아닐까?... 귀순용사 곽인구 기자회견(27) 좀더 시간이 흐르면 기런 것들도 자연스럽게 알 수 있는 날이 있을까? 인구는 혼자 그런 생각을 해보... 귀순용사 곽인구 기자회견(26) 인구는 그들의 저의가 의심스러웠다. 같은 동족을 그렇게 악선전해서 무엇을 덕보자는 속셈인가? 생각하... 귀순용사 곽인구 기자회견(25) 정동준 계장은 잠시 동쪽묘역에 줄줄이 서 있는 6·25 전쟁 희생자들의 묘비를 지켜보다 말을 이었다... 귀순용사 곽인구 기자회견(24) 『이 현충탑은 총 17만여 위의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충의(忠義)와 위대한 공훈(功勳)을 추앙하고 ... 귀순용사 곽인구 기자회견(23 ) 『북에서 넘어온 지 며칠 되지 않아 아직 이쪽 사정은 잘 모릅니다. 서울 시내 나들이도 오늘 처음이... 귀순용사 곽인구 기자회견(22) 인구는 『잘 알겠습네다』 하며 다시 정동준 계장을 바라보았다. 『그때 말이야, 앞에 앉은 운전기사가... 귀순용사 곽인구 기자회견(21) 인구는 어린 시절 평양에서 살다가 평안북도 낙원군으로 이사를 간 이후 고등중학교 시절 할아버지의 시... 귀순용사 곽인구 기자회견(20) 『오늘 이 시간부터 여기 앉은 정동준 계장이 보육원 동무도 되고 오마니 역할도 하면서 서울 시내 구... 귀순용사 곽인구 기자회견(19) 인구는 아이스크림을 떠먹다 말고 얼굴이 벌개지면서 고개를 떨어뜨렸다. 정동준 계장은 그냥 넘어갈 일... 귀순용사 곽인구 기자회견(18) 정동준 계장은 인구에게 아이스크림 먹는 법을 가르쳐주며 물었다. 『북에서는 이 아이스크림을 무어라고... 귀순용사 곽인구 기자회견(17) 『외롭지 않게 행복하게 살아가려고 그럽네다.』 인구가 나지막한 목소리로 대답했다. 정동준 계장은 기... 귀순용사 곽인구 기자회견(16) 『곽인구 그 애, 에티켓이 영 엉망이더구먼, 하고 말하는 사람도 있고, 또 어떤 사람은 처신이 개차... 귀순용사 곽인구 기자회견(15) 인구는 그렇겠다는 듯이 고개를 끄덕였다. 정동준 계장은 다시 말을 이었다. 『그렇게 사람과의 관계를... 귀순용사 곽인구 기자회견(14) 인구는 그렁그렁하게 매달려 있는 눈물을 훔치며 고개를 들었다. 『지도원 동지! 아니, 정선생님! 저...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112131415161718192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