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모습 떠올리며 인문학적 상상력 '업그레이드'
'어떻게 살아야 인간답게 사는 것인가?', '이 세계는 어떻게 변화돼 하는가?', '내가 진정으로 바라는 삶은 어떤 삶인가?' 이런 인문학적 화두가 인천의 중·고등학생에게 던져졌다. 학생들은 뭐라고 답했을까. 인천시 교육청은 서울대학교 교육종합연구원과 손을 잡고 인천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했다. 제1회 인천인문에세이평가가 그것이다. 참여자 1명당 13편의 에세이를 제출토록 한 이번 평가에서 인천 학생들은 놀라울 정도로 성장된 고찰력과 인문학적 성찰을 보여줬다. ▲청소년의 인문학적 성찰 인천인문에세이평가는 지난 7개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