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사회는 개방체제의 계약사회이고, 선진화를 지향하는 민주시민사회이다. 약속문화는 시민 상호간의 신뢰와 협력을 증진하는 공유가치이고, 청렴과 투명의 척도가 된다.필자는 지난 해 12월 20일 부패방지신문 인천취재본부장의 사령을 받고서 인천광역시장 자문의 한사람으로서 그리고 새로 창립된 인천광역시 부패척결운동본부 상임공동대표 자격으로 시장을 만나 몇가지 의논

가끔 개그방송을 보면서 이해가 잘 되지 않아 썰렁한 대목이 많지만 그래도 고개가 끄덕여지는 내용을 만나 웃음을 짓는 경우가 종종 있다. 아무 생각도 하지 말고 그저 편안히 웃고 즐기는 것이 개그라고는 하지만 그래도 소재가 너무 젊고 패러디가 많다 보니 그 번뜩이는 재치를 다 소화하지를 못해서 별로 즐기지 못하는 장르이기도 하다.그런데 그 개그가 유통시키는

최근 경기도내에서 부녀자들이 흔적도 없이 사라지는가 하면 토막 사체가 발견되는 등 강력사건이 잇달아 발생해 주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하지만 경찰은 수사에 필요한 기초단서조차 잡지 못해 답답하다. 특히 화성서 발생한 부녀자연쇄실종사건은 사건발생 한 달이 넘도록 아직까지 사건 해결의 실마리조차 찾지 못해 자칫 20년전 시작된 화성 연쇄살인사건의 재판이 되지

인천시도시계획위원회가 남동구 남촌동, 계양구 서운동 등 두곳의 골프장 건설계획에 따른 그린벨트 해제여부 심의에서 보류결정을 내린 것은 무분별하게 추진되는 골프장 건설에 제동을 건 것으로 평가할 만 하다. 보류결정 사유가 어디에 있든간에 지금까지 잘 보전되어온 그린벨트를 해제하고 골프장을 만들겠다는 것은 환경보전측면에서도 크게 잘못된 일이다.도시계획위 심의과

지난 16일부터 사흘간 북·미 베를린 회동이 있었다. 국내 언론 대부분은 베를린 회동을 통해 크리스토퍼 힐 美 국무부 차관보와 김계관 북한 외무성 부상이 만나 BDA(방코 델타 아시아 은행) 동결 북한계좌의 해제와 동시에 북한이 영변 핵시설의 동결과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Monitoring(감시)을 받아들이는 합의를 한 듯 보도하고 있다.그러나 이는

관청에 기대어 자기 개인의 이익을 추구하기 위해 모인 집단이 관변단체라고 지적하는 소리를 들은 적이 있다. 냉정하게 생각해보면 모두 그런 것은 아니지만 어느 관변단체의 경우 구성원을 살펴보면 자신이 경영하는 업소나 사업체가 관허업체로서 그 업체를 보호하기 위한 수단으로 단체에 가입하여 이름만 올려놓고 정작 활동 자체를 하지 않는 사람도 볼 수 있다.이 때문

인천혈액원의 피가 크게 부족해 병원마다 수혈에 비상이 걸렸다는 보도다. 인천은 항만과 공단, 그리고 공사장이 많아 각종 재해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지만 응급조치시 필요한 피가 모자라 수술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한다. 특히 인천지역의 수혈용 혈액 부족이 요즘 말라리아가 확산된 탓에 수혈용 채혈이 제한을 받고 있고, 겨울방학에 날씨마저 추워 시민이 헌혈을

경기도 산하기관 및 단체들이 조직개편과 인사를 둘러싸고 내홍에 시달리고 있다. 인사는 만사라고 했다. 인사 관리만 잘 돼도 어느 기업이든 공·사조직이든 성공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할 수 있다고 할 것이다. 그런데 경기도지사가 인사권을 쥔 산하 기관·단체의 낙하산 인사와 조직개편을 이유로 해고 예고 등으로 집단 사표에 이어 소송사태로까지 불거지고 있어 귀추가

요즘의 부동산 정책은 전문가도 모를 정도로 바뀌다 보니 부동산 정책이 시장의 원리에서 부정되는 현실을 부인 할 수 없다.잡고자 하려는 부동산값을 잡고 정책에 실효를 거두어 국민 모두가 공감하고 수용 가능한 범위 내에서 거부감 없이 목적을 효율성 있게 달성할 수 있는 묘안은 없는지? 예전 부동산의 경기흐름은 일정한 주기의 사이클이 유지되어 왔으나 지금은 주기

600년만에 한번 온다는 황금돼지 해.많은 사람들이 부자 되길 소망합니다. 그러나 재물을 쌓는 부자보다 나눔이 아름답고 풍요롭습니다. 마음에서 우러나는 나눔의 실천이 진정한 삶이라고 합니다.국민의 상위 1%가 기부를 모른다는 모 언론 칼럼을 본 적이 있습니다. 통계청 발표에 의하면 월 소득 600만원 이상이면 소득 상위 10% 입니다. 이들 가구의 51.3

고속도로를 주행하다 보면 갓길에 주차된 차량들을 종종 볼 수 있다. 심지어 고속도로 합류도로의 굽은 도로변에 세워놓은 차량을 발견하고 깜짝 놀라기도 한다. 갓길은 긴급 자동차 및 자동차 고장 등 비상시 후방에 안전장구를 설치한 후에만 주차할 수 있는 곳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운전자들이 갓길을 휴식 및 주·정차를 위해 이용할 수 있는 도로로 오해하고 있는 듯

정말 이래서는 안되지요. 올해처럼 신년 정초부터 시끄러운 소리가 나기는 난생 처음인 것 같습니다.큰 복이 있다는 600년만의 황금 돼지의 해와 때를 같이하여 국가의 새로운 지도자를 뽑는 해입니다.2003년 3월 25일 대통령 취임이후 얼마되지 않아 국민들이 부정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언행을 쏟아내더니, 결국 2004년 3월 13일 '대통령 권한 정지'라

동서고금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친절이란 너와 나와의 인간관계를 원만하게함은 물론 우리사회를 밝게하는 우리 모두가 실천해야 할 덕목인 것이다. 특히, 지구촌이 하나가 된 글로벌 시대에는 더욱더 그러하다.이러한 친절은 남보다 나를 낫게 여기는 겸손과 겸양의 미덕에서 출발되는 것이다. 작은 일에도 감사하는 마음과 남을 배려하는 정신, 나아가서는 자기희생이 뒤따른다

설날이 다가오면 으레 임금체불이 사회문제가 된다. 임금을 제 때 받지못하는 것만큼 근로자에게 고통스런 것은 없다. 올해도 설날을 2주일 가량 앞두고 임금체불문제가 예외없이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 정부나 지방자치단체가 체임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 근로자들의 고통과 시름을 덜어주어야 한다.설을 앞두고 임금, 퇴직금 등 체불임금을 해결하기위해 노동부가 적극 나섰다

수도권 지역의 땅 투기가 여전하다. 부동산 투기 바람의 사회경제적 해악에 대해서는 새삼 거론할 필요도 없다. 그제 경기도가 도내 토지 투기혐의자 4만여명을 조사키로 했다는 보도는 그래서 경기침체속의 서민들을 더욱 우울하게 하고 있다.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10월까지 미성년자가 토지를 매입하거나 두 차례 이상 빈번하게 거래한 사람 등 토지 투기혐의

인천시 계양구 효성동 효성동초등학교 동쪽사거리(효성동2-9, 작전동766-2번지 일원)는 아주작은 사거리 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구 차량의 신호위반 및 과속, 난폭운전 등으로 매우 위험한 실정입니다. 초등학교 정문까지 불과 30여m 정도밖에 인데 사거리 통행차량의 감속시설이 아무 것도 없어서 교통사고 날까 아찔합니다. 또한 이곳은 교대후문 방향을 제외한 세

(A) "들을 적시는 개울물이 도처에 그물망처럼 퍼져 있는, 물이 흔한 고장이었지만 다리를 통해 건너야 하는 긴내골의 시냇물은 유난히 아름다운 강이었다."(B) "이상적인 사회는 자기 충족적인 소농촌 공동체를 기본 단위로 하면서 궁극적으로는 중앙집권적인 국가 기구의 소멸과 더불어 마을 민주주의에 의한 자치가 실현되는 공간이다." (C) "나는 마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