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0년 주방 알루미늄 제품 시작
동두천 산업단지로 2013년 이전

세계 첫 블랙 강염버너 포르테 출시
디자인·성능 우수성 인정 받아
이충구 대표 “사람과 자연 연결”
▲ 티에라 회사전경

“티에라는 자체 기술력으로 야외 생활에 필요한 제품 연구개발과 소비자에게 보다 편안하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들을 계속해서 보여드리겠다.”

동두천시에 소재한 티에라 레저용품 국내 생산 업체 이충구 대표 이사는 “1960년 주방용 알루미늄 제품 생산을 시작해 1974년 아웃도어 용품(진양코펠, 일성 GAS)생산을 시작했다”며 “2004년 1월 진양코펠과 일성 GAS를 통합해 티에라가 출범해 티에라는 저품질 저가 중국산 제품이 봇물처럼 밀려오고 있지만 국내 자체 생산이라는 뚝심을 갖고 꾸준히 생명력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또 2013년 동두천 산업단지가 조성돼 이곳으로 이전해 열악했던 생산 라인을 개선, 고품질 제품을 저가로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됐다.

특히 'Link between Human & Nature, 사람과 자연의 연결고리'라는 모토를 갖고 시람과 자연의 연결고리가 되는 유용한 제품을 연구하고 개발하고 있다.

티에라의 모든 식기용품은 아웃도어에 적합도록 알루미늄을 사용하고 하드 아노다이즈 코팅을 적용해 가볍고 튼튼하다. 백패킹, 오토캠피으 클랭핑 등 캠핑에 알맞은 다양한 크기와 용도의 제품을 구성하고 있다.

또 중국산 저가 버너를 대항해 강력하고 안전한 제품을 만들고 있으며, 테이블버너, 호스버너, 강염버너 여러 종류의 버너를 생산하면서도 품질을 우수함을 인정받아 많은 캠퍼들의 인정을 받고 있다.

올해 3월 세계최초로 블랙 강염버너 '포르테'를 출시해 디자인과 성능의 우수함을 인정 받았다.

이번 티에라의 신제품 '포르테'는 기존의 버너의 문제점인 점화시 폭발의 위험과 예열관 내에 가스 체류를 해결, 액출 상태에서도 약한 불부터 강한 불까지 안전하게 사용이 가능하며, 소화와 점화의 안전성을 높였다.

티에라의 행보와 비전을 통해 네이버, 쿠팡 등 대현 판매플랫폼에 진출해 B2C 방식으로 고객들과 함께 소통하고 있다. 고객들의 요구사항을 파악하고 국내 제조를 통해 제품에 빠르게 적용해 생산을 하고 있다.

또 온라인 뿐만아니라 롯데마트, 이마트, 대형마트 등 입점, 고객들과의 거리를 좁혀 고릴라캠핑, 캠핑고래, 캠핑트렁크, 아토즈캠핑과 같은 캠핑 전문 프랜차이즈에 입점해 캠퍼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

특히 프랑크푸르트 암비안떼, 광정우 캔톤페어 등 세계적인 전시회에 주기적으로 참가, 수출을 도모해 티에라(경기강소기업) 제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

2023 새만금 재25화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에 스폰서의 자격으로 참가해 전 세계의 스카우트 대원들에게 티에라의 제품을 알렸다.

티에라 회사는 동두천시 착한일터 40호 선정, 찾아가는 경기관광박람회 참여, 최우수 인기상 수상, 아웃도어 캠핑페스티벌 대표업체로 참여했다.

▲ 이충구 '티에라' 레저용품 국내 생산업체  대표이사.
▲ 이충구 '티에라' 레저용품 국내 생산업체 대표이사.

이 대표는 “티에라는 캠핑으로 유입되는 인구가 많아짐에 따라 안전하고 좋은 제품을 만들기 위해 연구개발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를 비롯해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브랜드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두천=김태훈 기자 thkim65@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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