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내 소상공인인 브레드마망(대표 성혜현·왼쪽부터)과 딸기씨네수제청(대표 고현아)이 한달 동안 판매해 얻은 수익금 일부를 모아 인천시 시각장애인복지관(관장 이춘노)에 기탁했다.

두 업소 대표들은 17일 복지관을 방문해 "코로나19 장기화로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위기를 겪고 있는 시각장애인들에게 작은 보탬이 된다면 좋겠다"며 수익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생계가 곤란한 시각장애인 가정을 돕는 데 쓰일 예정이다.

/조혁신 기자 mrpe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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