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번에 당선되는 서구청장은 교통 불편도 해소해주세요. 검단에서 중구나 송도를 가려면 2시간가량 걸립니다. 서울보다 인천을 오가는 게 더 힘들 정도죠. 게다가 인천2호선은 칸이 2개뿐이라 탑승객은 많은데 자리가 없고, 비만 오면 멈춥니다. 지하철로 출퇴근, 통학하는 구민들을 위해 한 칸이라도 늘려줄 순 없느냐는 생각도 듭니다. 마지막으로 장학금 활성화를 제안합니다. 등록금을 위해 일을 하는 친구들이 많습니다. 학업과 일을 병행하기 때문에 학교 행사·모임에 참여할 수 없는 건 물론이고, 조별 활동 등 수업에도 온전히 집중하기 힘들죠. 국가장학금 외에 시·구 단위별 장학금을 통해 부담이 줄어들기를 바랍니다.
/김주희(24·서구 검단) 한국외대 글로벌캠퍼스 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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