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9시39분쯤 인천시 중구 인천항 1부두에 정박해 있는 파나마국적 5만2422t급 자동차운반선 '오토배너'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는 선박 내부에 실린 차량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소방본부는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현재 화재를 진화 중이다.
이 선박은 길이 199m, 폭 32m 규모로 1988년 건조됐다. 인천에서 울산으로 향할 예정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박진영 기자·임태환 수습기자 erhist@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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