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육교사 600여명에 앞치마 전달
▲ 15일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에서 앞치마를 입고 있는 보육교사들이 아이의 선물을 받으며 웃고 있다. /사진제공=부영그룹

부영그룹(회장 이중근)은 스승의 날을 맞아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 소속 보육교사 600여명에게 앞치마를 선물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보육교사들은 앞치마를 입고 어린이집별로 진행된 스승의 날에 참여했다.

앞서 부영그룹은 지난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전국 부영 아파트 소속 어린이집 62곳에 티셔츠 2600여장을 선물한 바 있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보육교사에게 필요한 물품이 앞치마라는 이야기를 듣고 지원하게 됐다"라며 "작은 선물이지만 교사들이 아이들을 돌보는 데 유영하게 쓰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영그룹은 아파트 단지 내 어린이집을 '임대료 없는 어린이집'으로 운영하고 있다. 어린이집은 아낀 임대료를 영유아 복지를 위해 쓰고 있다. 부영그룹은 보육지원팀을 운영하며, 이기숙 이화여대 유아교육과 명예교수를 상임고문으로 임명하는 등 유아 복지에 힘쓰고 있다.

/박진영 기자 erhist@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