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전 11시 20분쯤 과천시 갈현동 154 신혼희망타운아파트 304동 건설현장에서 타워크레인 설치 중 슬링벨트가 끊어지면서 매달려 있던 철제 구조물이 추락해 아래에서 작업 중이던 50대 인부 1명이 숨졌다.
타워크레인 슬링벨트는 크레인에 빔을 묶어 이어주는 섬유 소재의 벨트로 철제 구조물을 들어 올리던 중 슬링벨트가 끊어지면서 철제 구조물이 아래로 추락해 작업자가 변을 당했다.
사고가 나자 과천소방서 구조대 및 구급대가 현장으로 출동해 구조 및 응급처치를 했지만 두부 골절에 의한 심정지로 이미 숨져있었다고 밝혔다.
경찰은 현재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과천=신소형 기자 ssh283@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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