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찬(민주당·용인5) 경기도의원은 지난 10일 상현2동 작은도서관에서 상현2동 숲속마을 주민들과 간담회를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현장에서 주민들의 건의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김 의원을 비롯해 용인시의원과 용인시·경기도시공사 관계자, 숲속마을 발전협의회 및 상가 번영회 회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주민들은 공영주차장 건립과 작은도서관의 경로당 및 다목적회관 용도변경, 문화의 거리 지정, 마을축제 개최 예산 지원 등을 건의했다.


김 의원은 "앞으로도 현장에서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소통하여 함께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숲속마을은 용인시 수지구 상현2동 정암수목공원과 번암가족공원 사이에 위치한 단독주택과 상가로 구성된 주거지역으로 336세대에 약 900여명이 거주하고 있다.

 

/김중래 기자 jlcomet@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