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문화재단 '와우 하남'

20·21일,신장동 등 4개 권역서
초아·핑키와이 등 스트릿 댄스
뮤라인팀, 뮤지컬 갈라쇼 선봬
▲ 하남문화재단이 개최하는 스테이지(Stage) 하남(버스킹) 오픈 공연 ‘와우(WOW) 하남’에 무대에 오를 그룹 AOA 출신의 초아. /사진 제공=하남문화재단

하남문화재단이 오는 20~21일 이틀간 미사호수공원 계단광장에서 스테이지(Stage) 하남(버스킹) 오픈 공연 '와우(WOW) 하남'을 진행한다.

올해로 두 돌째를 맞는 Stage 하남은 미사문화의거리, 신장동(하남시청 인근 공원), 감일(문화수 보호공원), 위례(위례 도서관 공원) 등 4개 권역에서 열린다. 지난해와 달리 감일과 위례의 경우에는 상·하반기 2차례 가족 대상 특별공연이 진행된다.

'이제 K컬처의 중심은 하남'이란 슬로건을 내건 20일 오픈 공연에는 그룹 AOA 출신 초아(사진),스트릿우먼 파이터2에 출연한 마네퀸의 핑키와이와 벅키가 시민 30여 명과 함께 무대에 올라 스트릿 댄스를 펼친다.

▲ 하남문화재단이 개최하는 스테이지(Stage) 하남(버스킹) 오픈 공연 ‘와우(WOW) 하남’에 무대에 오를 그룹 마네퀸. /사진 제공=하남문화재단
▲ 하남문화재단이 개최하는 스테이지(Stage) 하남(버스킹) 오픈 공연 ‘와우(WOW) 하남’에 무대에 오를 그룹 마네퀸. /사진 제공=하남문화재단

여는 공연으로 하남문화재단 꿈의 오케스트라 선생님들로 구성된 하남꿈오브라스 등과 하남시 버스커 나해주씨가 진행에 나선다.

또 뮤라인팀의 겨울의 왕국 등 3편의 주옥같은 뮤지컬 갈라쇼가 펼쳐지며, 불꽃 퍼포먼스 공연이 마지막 순서에 화려하게 밤하늘 수를 놓는다.

21일 공연은 하남지역 내 아동들로 구성된 호림태권도의 마샬아츠 태권도 퍼포먼스와 클래식 공연인 봄꽃 콘서트가 열린다.

이선우 재단 공연팀장은 “Stage 하남은 지난해 2만5000여 명이 관람하는 등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사업”이라며 “올해는 보다 더 좋은 콘텐츠를 준비해 하남시민들이 공연문화와 융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남=이종철 기자 jclee@incheonilbo.com